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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좌충우돌 스따뜨업 이야기 — 4

Jake Lee in visiodeibc · 2023-11-18 10:46 · 3 claps · 2.0 min read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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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좌충우돌 스따뜨업 이야기 — 4

How was it?

물론 이 스타트업 시리즈를 시작할때 해당 시리즈가 이리 짧고 기승전결 없이, 기!!!!!, 결로 마무리 될지는 몰랐다.

지난 이야기들을 어찌 다시 정리할지는 모르겠지만, 지난 2년의 시간 동안 정말 초기 스타트업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래슨런들을 하였다.

당연코 쉽지 않았고, 또 다시 하라면 많은 고민을… 아… 고민조차.. 후…ㅎ

그래도 이번 경험을 요약해 보자면, 기술 / 제품적인 배운과 성장도 있었지만 더 중요한 레슨은 아래 정도가 있을거 같다.

  • 나의 일을 오너십 가지고 책임지기.
  • 간결하고 필요한 소통을 많이하기.
  • 하면 안되는 일을 인지하고 하지 않기.
  • 내가 판단할 수 없을 때는 판단을 도와줄 수 있는 팀원 혹은 방법들로 확인하기.
  • 실수/사고는 불가피 하지만, 발생시 유관 스콥의 멤버들에게 빠르고 명확히 소통하고, 수습 후에는 명확히 재발 방지가 가능하도록 대처하기.
  • 창업은 정말 쉽지 않다.

그리고 나란 사람 사람에 대해 더 알게 되었는데 해당 부분들은 장/단점을 떠나서 스스로에 인지하고 있어야 하는 부분이다.

  • 나는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매우 중요한 사람이다.
  • 나는 상대적으로 빠른 학습 능력을 가지고 있다.
  • 나는 채찍보다는 당근에 더 동기부여가 되는 사람이다.
  • 나는 삶을 걸만한 결핍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렇기에 일 자체가 의미/재미가 있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핏이 맞을때 비로소 온전히 나의 100%를 들여 일할 수 있다.
  • 나는 밖을 걷거나 뛰면서 destress를 할 수 있는 환경[국가/도시]에 있어야 한다.
  • 나는 믿고 의지하며 같이 웃을 수 있는 커뮤니티가 필요하다.

Will I do it again?

창업 초기 팀을 다시 조인할 기회가 만약에 다시 온다면 다시 할 것인가?

흠… 정말 쉽지 않은 질문이다

하지만 다음 2가지 만족되면 다시 도전해 보고 싶다.

  1. 멤버들의 가치관이 나와 맞거나 공감이 되는 경우
  2. 내가 관심 있는 프로덕트이거나, 풀고자 하는 문제에 공감이 되는 경우

이는 내가 창업을 할 경우도 동일할거 같다.

위 2가지가 충족되었을때 나는 얼리 스테이지를 다시 조인하거나 창업할 것이다.

앞으로!

우선 지난 2년간 열심히 달려왔다고 생각하고, 후회가 없다.

스타트업 생태계에는 어떤 방식으로든 붙어 있을거 것이다.

다만 어떤 방식으로, 어디서 붙어 있을지는 아직도 고민이다.

조만간 재미있는 업데이트가 있지 않을까? ㅎㅎ


메타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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