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xphere Wayfinding & Naming System
5개의 층, 하나의 일관된 문법으로
WORXPHERE
Worxphere
Wayfinding & Naming System

5개의 층,
하나의 일관된 문법으로
사명 변경 이후, 내부 브랜딩의 일환으로 사내 사이니지를 전면 재정비하며 회의실 명칭 또한 새롭게 정의하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작업은 회의실 이름을 붙이는 수준을 넘어, 사내 구성원들이 매일 사용하는 공간 속에서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업무 공간을 하나의 기능적 장소가 아닌, 조직의 일하는 방식과 방향성이 드러나는 브랜드 경험 구조로 재설계하는 것에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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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회의실 이름을 재설계했는가
Problem Defined 1. 사용성
기존 회의실 명칭은 두 가지 층위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사용성입니다. 이름만으로는 몇 층인지, 어느 방향인지 알 수 없었고, 명패는 가까이 다가가야만 보였습니다. 직원도, 방문자도 회의실을 찾아 헤매는 일이 반복됐습니다.
Problem Defined 2. 브랜드
두 번째는 브랜드입니다. 웍스피어는 잡코리아, 알바몬, 잡플래닛, 나인하이어, 게임잡 등을 운영하는 멀티 서비스 플랫폼임에도, 오피스 공간은 그 구조를 전혀 드러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회의실 명칭 시스템은 이 두 가지 공백을 동시에 채우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공간을
브랜드 경험으로 전환하다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는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푸는 것이었습니다. 사용성과 브랜드, 이 두 축을 중심으로 네 가지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일을 따라
이동하는 공간
Worxphere는 잡코리아, 알바몬, 잡플래닛, 나인하이어, 게임잡, 하이어링센터로 이루어진 멀티 서비스 유니버스입니다. 각 서비스는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고, 이 시스템은 그 구조를 공간 언어로 번역합니다. 각 서비스의 이니셜을 층별 이니셜 존으로 연결해, 서비스명을 직접 노출하지 않으면서도 멀티 서비스 구조를 자연스럽게 체감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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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층들은 위치 구분이 전부가 아닙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는 경험 자체가 일의 흐름을 따라갑니다. 시작 → 성장 → 실행 → 집중 → 확장 → 완성 낮은 층에서 출발해 위로 오를수록, 단어들이 담고 있는 서사의 밀도와 지향점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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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고르는 기준
회의실 이름은 문화의 언어입니다. Worxphere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일을 대하는 태도와 마인드셋을 단어에 담았습니다. 이름을 부르는 순간, 이 회사가 어떤 에너지를 가진 곳인지가 자연스럽게 전달됩니다.

Prime — 최상의 선택을 만든다

Kindle — 의지와 아이디어를 불러일으킨다

Champion —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낸다
업무 방식의 선언
회의실 이름은 곧 업무 방식의 선언입니다. 그리고 그 단어를 고르는 데는 8가지 명확한 기준이 있었습니다.
1. 브랜드 서사 반영
Worxphere의 가치 흐름을 단어 자체에 담습니다.
2. 멀티 서비스 정렬
서비스 이니셜을 층별 이니셜 존으로 연결합니다.
3. 길찾기 UX 내장
층 + 이니셜만으로 방향과 위치를 즉시 인지할 수 있습니다.
4. 공간 전용 언어
조직명·서비스명과 겹치지 않는 독립적 호출 체계입니다.
5. AI·Tech 구조적 의미
플랫폼 아키텍처 개념을 내포한 단어입니다.
6.일하는 태도 반영
성장·연결·가능성 등 긍정적·역동적 키워드만 선정했습니다.
7. 공간명으로서 사용성
슬랙·캘린더·구두 소통에서 즉시 통용되는 형태입니다.
8. 확장 가능성
신규 회의실·신규 서비스 확장시에도 동일 문법을 유지합니다.
Floor Experience
5th FL : 시작(Initiation)
일을 긍정적으로 시작하고, 과감하게 도전하며, 빠르게 실행에 들어가는 단계입니다. 이 층의 단어들은 모두 움직임의 첫 순간을 가리킵니다. J와 K는 Jobkorea의 이니셜에서 출발했습니다. 일의 여정이 시작되는 곳 답게, 이 층의 단어들은 모두 첫 발을 내딛는 에너지를 담고 있습니다.

5층
7th FL : 성장 (Growth)
목표를 세우고, 성취하고, 의미 있는 전환을 만드는 구간입니다. 행동이 결과로 이어지기 시작하는 층입니다. A와 M은 Albamon의 이니셜에서 가져왔습니다. 가능성을 현실로 바꾸는 과정,그 한가운데에 있는 층입니다.

7층
16th FL : 실행 (Execution)
전략을 결정하고, 실행하며, 협업을 통해 결과를 만들어내는 단계입니다. 개인의 역량과 팀의 에너지가 합쳐지는 층입니다. P와 H는 Jobplanet과 Hiring Center의 이니셜입니다. 아이디어가 실제 행동으로 전환되는 층으로, 실행과 협업이 동시에 일어나는 공간입니다.

16층
17th FL : 집중 & 협업 (Synergy)
방향을 명확히 하고, 신뢰 기반 협업으로 성과를 가속하는 구간입니다. 이 층의 단어들은 모두 함께 집중하는 힘을 말합니다. T와 C는 Talent Agent와 Career Agent의 이니셜 구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속도와 신뢰가 동시에 요구되는 단계를 담은 층입니다.

17층
18th FL : 완성 (Apex)
비전을 설정하고, 가능성을 확장하며, 성취를 완성하는 단계입니다. 가장 높은 층에 가장 큰 서사가 놓입니다. N과 G는 Nine Hire, GameJob의 이니셜입니다. 여러 서비스의 이니셜이 하나의 층에 모이는 만큼, 이 층은 확장과 완성이라는 가장 넓은 서사를 품고 있습니다.

18층
공간 자체가 길찾기 UX가 되다
이니셜 존 구분(N · G · T · C · P · H · A · M · J · K)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순간 방향을 즉시 인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층마다 명확한 의미 레이어가 존재하고, 이니셜이 방향을 가리키며, 단어가 그 공간의 성격을 완성합니다. 회의실을 찾는 행위가 의미를 따라 이동하는 경험이 됩니다. 길을 찾는 행위 자체가 브랜드를 경험하는 순간이 됩니다. 회의실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이 조직이 어떤 가치를 지향하는지가 자연스럽게 전달됩니다.
공간이 곧 브랜드입니다.











메타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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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20 20:29:01